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배에서 인체 발암물질이 확인됐다. 일반 궐련 담배뿐 아니라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에서도 타르, 포름알데히드 등 1군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정부는 담배의 유해성분 검사 대상을 확대하고 신제품의 검사 시기를 앞당기는 등 담배 유해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
23명 사망자가 발생한 아리셀 화재 참사를 계기로 설립된 경기도 이주민 행정전담 조직이 2년 만에 폐지 위기에 처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경기도 정책이 퇴행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경기도가 최근 입법예고를 거쳐 최종 검토 중인 조직개편안에는 이민사회국을 기존 ‘국’ 단위 부서에서 ‘과’ 단위 부서로 축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의 돔구장 건립 지원사업을 놓고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묘안’이지만 건립 공사비부터 향후 운영비까지 재정 부담이 적지 않아 경제성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 영천과 대구, 부산, 서울 강서, 세종, 인천, 전남광주 여수, 충남 천안·아산 등이 ...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29일 국정감사에서 사퇴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 인권위의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는 타당하다는 주장도 고수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인권위 국정감사에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물러날 의향이 있나’라는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이 ...
이스라엘 총선에서 아랍계 정당이 약진했다. 팔레스타인인들을 배제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극우적 정책이 강화되자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진 아랍계 유권자들이 결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알자지라는 28일(현지시간) 이번 선거에서 이스라엘 시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인들의 투표율이 80%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개표율 91% 기준으로 아랍계 정당인 ...
중국 공산당이 29일 중앙위원회(당 중앙위) 제20기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폐막하면서 ‘엄격한 당 관리 결정’을 채택하고 반부패 수사를 받아온 인사들의 처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신화통신에 공개된 5중전회 결과 요약문인 공보에 따르면 당 중앙위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전면적이고 엄격한 당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 재현 행사가 2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첩종은 조선시대 왕이 궁궐 내 비상사태에 대비해 직접 호위군을 사열하는 군사 의례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
유명 인디음악가 7팀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 복합문화공간 ‘몽향’에서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한 기부공연을 펼친다. 공연 입장료와 자율기부금은 전액 희귀·난치성 환자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서대문구는 다음달 1일 오후 3~9시 신촌 복합문화공간 ‘몽향’에서 인디음악 협력 기부공연 ‘10만분의 1의 기적’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
스페인 마드리드 남쪽 톨레도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충돌 사고로 사망자가 69명으로 늘어나면서 국가 철도망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월에 이은 유사한 참사라는 점에서 안전 대책이 제대로 개선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8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엘파이스와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열차 사고로 69명이 숨지고 100명 넘게 다쳤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감소의 충격이 초등학교와 대학을 거쳐 병역·노동시장으로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획예산처는 29일 국회미래연구원과 공동으로 ‘인구구조 변화,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응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인구절벽의 현실: 출생아 수 감소와 데이터로 본 사회 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저출생의 ...
브라질 대선에서 패배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법원의 출국금지 명령을 어기고 미국으로 도피했다. 미국 정부가 그의 입국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보우소나루 의원은 자신이 “합법적 지도자”라고 주장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의원은 아르헨티나와 ...
서울 구로구 주택가에 미라화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80대 A씨와 60대 B씨 등 2명이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29일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 등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남부지법은 A씨에 대해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하여 인정되는 범행의 경위 및 내용 등을 볼 때 도망할 염려가 있다거나 증거를 인멸할 ...